오래전에 사는 것을 잊었다. 올해 내가 몇 살이지? 돌이켜보면 내 나이가 50살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어. 자격 자체는 별 의미가 없다. 대법원의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갖게 된 단초가 됐다는 데 의미를 둔다. ‘1억 이하 천안 아파트 단타수익 대법원 부동산 경매 강의’ 임장 지천명 50대 오전 5시, 미라클 모닝 루틴 ‘하늘의 생명’을 깨닫는다는 지천명!지명을 넘어선 해다. 지명이 될 때까지 무엇을 하며 살았는가? 내 안의 열정을 다시 끌어낸 것은 대법원의 부동산 경매다. 50대에 첫 낙찰도 해볼게. 지명을 넘어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부동산 담보 대출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늦은 거 아니야. 아직 도착하지 않았어
인생에 늦은 시기는 없다고 했다. 아직 도착하지 않았을 뿐! 못 핀 게 아니라 그냥 늦게 핀 꽃일 뿐!
<서재석, 젊은 새벽서재>
지명을 훨씬 넘어선 50대지만 이 정도면 열정을 담기에 충분하다. 내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동기로 훌륭한 문구다. 2020년에도 나는 계속 걷는다. 미래의 나를 위해 걸으면서 하루하루를 나에게 투자해보자, 인생은 100세 시대니까. 새벽 5시 미라클 모닝
2020년 3월 24일이다?십 수년 이상의 막노동자 생활을 마감한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일자리를 잃게 된 것이다.그동안 고생하던 저에게 휴식을 주기로 한다.김 대법원 부동산 경매에 몰두하고 보기로 결심한다.오전 5시 미라클 모닝 루틴에 도전한다.올빼미형이라 늦잠 자는 나는 전혀 자신이 없다.눈을 뜨려고 채팅을 한다.오전 5시의 라이브 방송은 유료 강의급이다.유 츄-바는 부동산 경매 이론을 다양하게 제공한다.나조차 제대로이면 내실 있는 정보를 받아들일 기회다.새벽 5시 미라클 모닝이 끝나면 바로 방송을 들으면서 그날 그날 정리한다.루틴을 급히 마치고 집을 나선다.전날 봐둔 경매 물건 땅을 향하고 걸음을 옮기다.아직도 외면이라 어설픈 공부를 하고 있다.그래도 마구 돌아다닌다.지천명을 훌쩍 넘은 50대가 갓 태어남 때문에 새벽 5시 미라클 모닝 루틴에 도전한다.우물 속에서 살고 있던 사람은 마케팅이라는 것을 알 턱이 없다.무료로 경매 정보를 배포 이유가 전부였다.부동산 경매의 강의를 시작하겠다는 것이다.그렇다면다지.
부동산 경매 강의
2020년 6월부터인가? 50대는 뒤늦게 부동산 경매 강의를 기초부터 듣기 시작한다. 오전 5시 미라클 모닝 루틴도 계속한다. 코로나 시국이라 모든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몰라도 물어본다. 듣고 있으면 귀가 열리니까. 재미있다 부동산 경매 강의를 듣는 목적은 딱 하나야. 수익형 부동산으로 노후 준비를 하기 위해서다. 월급도 끊긴 상태지만 온전히 ‘나’만을 위해 시간을 쓰기로 했으니 꾸준히 강의를 듣는다. 그러던 중 다가구주택의 부동산 경매 강의에 빠져든다.그래? 매달 월세를 받는 다가구를 해야지?
시간만이 점점 흘러가
3개월 동안 밤낮없이 경매 이론 강의만 듣는다.저는 원래 장소인데, 시간이 점점 흘러간다.이대로 가면 연말까지 아무런 성과도 없는 것 같다.서서히 불안하게 된다.나 혼자서 생동하고 있으므로 짐작도 가지 않는다.하루 이틀, 일주일 두주일이 지날수록 조바심이 것은 사실이다.안 된다, 목표를 정하지 않으면!부동산 경매의 첫 낙찰 담보 대출도 받아 봤다.경락 잔금 대출의 흐름도 알게 됐다.그러고 보니, 사법 서기사의 비용이 정말 아까웠다.법무사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 있을까?대출을 받지 않고 셀프 등기를 하자.소액으로 단타 수익 물건을 찾는다.1억원 이하의 천안 아파트 단지, 수익 물건을 팔
2020년 9월4일 미라클 모닝 후 아침 루틴도 급하게 종료된다. 1호선 전철을 타고 천안으로 향한다. 운동화 끈을 매고 걷다. 따가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시작된 발걸음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천안의 1억 이하 아파트 3개를 임장할 예정이다. 최초의 1억 이하 아파트
집중 공략하는 물량은 초등 학교 중의 소액의 아파트다.부지의 지분이 건물보다 크고 재건축 때 유리한 아파트이다.팔리지 않고도 그대로 묻어 놔도 좋을 만큼의 소액이라 부담이 없다.단타로 팔면 수익이 많이 올라온 물품이다.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도 대답이 없다.아래층 현관 문이 열리고 있으므로 들어 보자.관리실에 가면 현관 열쇠가 있어서 가고 보라구.덕분에 내부 구조도 파악했다.관리 소장은 무엇이 이렇게 친절한 것?분양 때부터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은 없다.경매 아파트의 소유자는 술을 마시고 객사했다고?열쇠를 주고 아파트 안에 들어간다.역시 30년의 아파트라 시설이 엉망이다.소유자 겸 채무자가 점유했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통째로 파내야 하므로 수리비가 입찰 가격보다 훨씬 많이 나는 것 같군요.주변의 부동산 사무소는 도처에서 활발한 분위기다.수리비가 많이 들어 매각 가능 금액이 낮아 단타로 수익을 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값이 싼 것은 둘째 문제다.교통편의 노후도 등을 고려하면 초보자인 내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입찰을 포기하자.2번째 1억 이하 아파트
두 번째 아파트는 천안 쌍용역 주변이다. 주변 단지까지 합치면 꽤 큰 규모다. 해당 경매 물건은 로열동 로열층이다. 우편물도 쌓이지 않고, 채무자/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는 것 같다. 현관까지 갔지만 초인종은 누르지 않는다. 이 정도면 충분히 단타로 수익을 낼 수 있다.주변 부동산에 들러 매매가를 물어보면 저평가돼 있다. 1억 이하 아파트여서 인기도 높다고 한다. 단타도 가능하다고 한다. 세 번째 아파트세 번째 물건은 감정가에서 50%나 유찰된 아파트다. 세 아파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물건이야. 점유자가 선순위 임차인인지 소유자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시세를 잘 아는 아파트다. 시간도 없고 점유자에 대한 확신이 없어 현장 조사는 하지 않는다.<2020 미라클 모닝 AM 5:00>천안 아파트 3개 가운데 단타 수익을 낼 수 있는 매물을 찾아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했기 때문에 성공한 현장이다. 천안 쌍용역 아파트 입찰을 결정하고 행사장을 마무리한다. 블로그를 할 때가 아니어서 현장 사진을 한 장도 안 찍은 게 너무 아쉽다. 돌아오는 길에 천안의 명물인 호두과자의 달콤함으로 나에게 보상한다. 하루도 남편을 잡아줘서 고맙다고.50대의 첫 낙찰 명도 과정 인도 명령 신청, 대법원 ‘내 사건’ 검색 임차인, 배당 서류, 4가지 공탁금, 인천지법 부동산 경매 임차인에게 월세를 받고 있었는데 왠지 순조롭게 시작됐다. 배당금을 받고 이사갈 집의 중도금을 낸다고 하네…blog.naver.com50대의 첫 낙찰 명도 과정 인도 명령 신청, 대법원 ‘내 사건’ 검색 임차인, 배당 서류, 4가지 공탁금, 인천지법 부동산 경매 임차인에게 월세를 받고 있었는데 왠지 순조롭게 시작됐다. 배당금을 받고 이사갈 집의 중도금을 낸다고 하네…blog.naver.com50대의 첫 낙찰 명도 과정 인도 명령 신청, 대법원 ‘내 사건’ 검색 임차인, 배당 서류, 4가지 공탁금, 인천지법 부동산 경매 임차인에게 월세를 받고 있었는데 왠지 순조롭게 시작됐다. 배당금을 받고 이사갈 집의 중도금을 낸다고 하네…blog.naver.com50대의 첫 낙찰 명도 과정 인도 명령 신청, 대법원 ‘내 사건’ 검색 임차인, 배당 서류, 4가지 공탁금, 인천지법 부동산 경매 임차인에게 월세를 받고 있었는데 왠지 순조롭게 시작됐다. 배당금을 받고 이사갈 집의 중도금을 낸다고 하네…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