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성 게스트하우스 제주 좋은날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제주도 여행에서 숙박했던 곳 제주감성게스트하우스 제주 좋은날 리뷰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가면 항상 호텔에서 많이 숙박하는 편이었어요.제주 게스트하우스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그리고 제주의 좋은 날은 일행 중 강력 추천(?)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워낙 조용하고 감성적인 곳이라 나중에 혼자 제주여행을 가게 되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제주감성게스트하우스 제주좋은날은 애월쪽에 위치해있습니다.근처에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제주 좋은 날의 첫 느낌은 제주답다! 라고 강하게 생각했습니다.
독채로 되어 있는 건물과 정원이 첫 번째로 들어왔는데 따뜻하고 소박했어요.나중에 제주도에 살게 되면 이런 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당에는 키가 큰 야자수가 2개 있고 독채 2개가 마당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용할 곳은 아래에 있는 여기인데 방은 어땠는지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아마 여기가 메인으로 쓰이는 공간일 거예요.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실에는 테이블이 하나 크게 놓여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제주여행 관련 책도 많고 책을 보면서 계획도 세우고 또 앉아서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곳이었어요 ㅎㅎ그리고 양쪽에 방이 있는데 제가 머물렀던 곳은 침대가 있는 방이고싱글 침대가 3개 있었어요.각자 떨어져 있어서 혼자 가도 사적인 제 공간이 있어서 저는 이 방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다만 아쉬웠던 점은 창가에서 잤는데 아침햇살이 너무 뜨거웠습니다.잠이 일찍 깼는데 반대로 누워서 조금 더 자고 일어났어요.반대편에 있는 방은 게하에서 자주 보던 2층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이 방은 친구들과 놀러갔을 때 묵으면 즐겁다고 생각했어요.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부엌으로 이어지는 곳이 있는데, 부엌을 지나면 화장실과 욕실로 연결됩니다.주방은 따로 사진을 남기지 않았지만 냉장고에는 가져온 음식을 보관할 수 있어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화장실은 남녀 분리되어 있습니다.사실 게스트하우스 갈 때 조금 걱정했던 게 샤워하기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가보니까 불편하지 않더라고요.ㅋㅋ각자 씻는 시간이 달라서 마주보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편하게 썼어요.그리고 저녁에는 마당에 조명이 들어오면서 한층 분위기가 좋아지고 노래를 틀고 가볍게 맥주를 한 잔씩 마셨는데 이때도 정말 좋았어요!물론 여름밤이고 벌레가 자꾸와서 다시 방에 들어갔지만 ㅋㅋ그리고 제주 감성 게스트하우스만의 장점!!! 조식이 제공되었습니다.숙박비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전날 먹을지 안 먹을지 미리 결정하는 것 뿐입니다만.저희는 다 먹었어요.맛있다는 소문을 이미 들어서 주먹밥이었는데 아침에 먹는 양도 적당하고 정말 소문대로 맛있어서 아침부터 맥주와 함께 식사를 마쳤습니다.그리고 저는 아침을 먹은 후 산책 겸 곽지해수욕장에도 다녀왔습니다.제주 좋은 날부터 10분 15분 정도 걸으면 곽지해수욕장이 있습니다.전날 저녁에도 갔었는데 정말 좋았어요!그래서 아침에도 또 갔어요 이번에는 제주의 좋은 날로 1박만 했는데 아마 좀 더 오래 묵었다면 매일 걸어서 제주 바다를 산책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바다가 가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제주좋은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903 제주좋은날 숙박을 계획한다면 꼭 곽지해수욕장은 저녁 또는 아침 산책코스로 넣어보세요.제주여행이 더욱 풍성해질거라 확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