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틀넥 (2019)

폴라 감독 조나스 아카룬드 출연 마스 미켈슨, 바네사 하진스, 캐서린 윈닉, 맷 루카스 개봉 미공개

이 영화는 존·위크와 다소 비슷하지만 훨씬 액션이 강렬한 것 같다.던컨은 은퇴를 14일 앞둔 살인 청부 회사의 전문 킬러이다.은퇴 때 받는 퇴직금은 800만달러를 넘는다.회사는 이 돈을 아끼려고 14일 이내에 던컨을 제거하려 하고 있다.던컨에게 마지막으로 맡겨진 임무는 사실은 던컨을 제거하기 위한 함정이었지만, 던컨은 이 음모를 알아차리고 임무를 잘 클리어 한다.이 회사는 이제 최고의 전문 킬러 팀을 투입하며 은둔하고 있는 던컨을 제거하기 위해서 나선다.던컨은 회사를 상대로 살아남기 위해서 엄청난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이 영화는 넷플릭스 영화이다.사실 스크린 상영작인 넷플릭스인 영화 자체는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되지만 왠지 넷플릭스 영화 하면 뭔가 스크린 영화는 색깔을 달리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이 영화도 아마 그런 정보 없이 본다고 해도, 넷플릭스 영화 아니냐는 생각이 든 것 같다.아마 요즘 나온 영화 중 가장 총격 액션이 파격적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이 영화의 액션 장면은 뜨거운 그 자체다.그러므로, 너무 생각하며 볼 필요도 없고, 스크린에만 집중하면 된다.또 이 영화는 약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다.던컨은 과거의 임무 중에 잘못된 정보에 의한 일가를 암살한 전력이 있지만 그때 그 가족의 딸 하나를 살리고, 그 트라우마와 죄책감으로 그 딸을 장시간 몰래 후원하게 된다.그리고 그 딸과 조우하게 되지만 이 여성이 던컨의 약점임을 알아낸 회사는 여성을 납치하고 던컨은 그 여자와 자신의 목숨을 바꾼다는 그런 이야기가 깔린 것이다.이 스토리는 영화 전반에 조금 치밀하게 배치되어 있는데 그래서 영화가 엄청난 유혈 총질 액션 활극임에도 불구하고 값싼 영화 같은 느낌을 좀 주는 것이다.어쨌든 회사를 타고 지옥 같은 고문을 견디고 탈출하는 거의 한 부대급을 상대로 던컨이 벌이는 최후의 전투는 바로 압권.로보캅도 이보다는 전투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지만!… 그렇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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