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제거법 #비만유전자검사 비만도 #사과형체형 #탄수화물과다섭취형 #고단백저탄수화물체형을 위한 #1대1 맞춤형 다이어트 비만유전자검사를 해봤습니다.
한 달 전 저는 비만 유전자 검사를 위해 제 입 안의 세포(!)와 장내 미생물(!)을 채취했고, 그 결과를 2주가 지난 시점에 받게 되었습니다.사실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살이 빠졌다, 살이 빠졌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그 유전자가 있을 줄 알았는데 진짜 유전자의 결과로 복부비만(엉덩이 허리 비율)에 주의가 나간 것을 보고 이 결과를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도 저를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제 유전자만으로도 현재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는 게 저에게 점수를 받았어요. 무엇보다 저는 결코 불면증이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결과가 안 좋았다면 제가 삼각눈을 뜨고 바라보셨겠지만, 이것 역시 ‘안심’ 수준으로 나온 걸 보면 이 결과 신뢰할 수 있겠다 싶었나 봐요. 장내 미생물 검사로 맞춤 다이어트 시작!
장내 미생물 검사를 통해서 체내에 유익균과 유해균이 얼마나 있는지 평균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수준과 현재 나의 수준을 비교한 결과를 전달해 줍니다. 그 결과를 보니 나름 안심이 되네요. 저는 유해균은 많지 않고 좋은 수준이지만 유익균이 평균보다 적은 수준이어서 주의 단계에서 관리가 필요했습니다. 특히 요즘 잘 아는 락토바실러스균이 좀 적은 편이었는데 나름대로 과일, 채소, 김치 등을 많이 먹는다고 자부했는데 제 몸에 비해서는 그 양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양균 흡수는 돕는 비피도박테리움균은 나름대로 평균값 수준으로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나름 만족 🙂 하지만 이 유익균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해서 음식으로는 보충이 어렵다고 합니다.그래서 요즘 자주 먹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야 한대요. 그 외에도 균형 잡힌 식습관과 운동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아무래도 이동이 잦은 업무를 하다 보니 균형 잡힌 식사는 사실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을 먹고 언제 어느 때 제가 먹어야 할지 그 부분부터 막막하기 시작했어요. 내장지방을 빼는 방법
그래서 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신청했더니 제 검사 결과에 딱 맞는 3가지 제품을 보내주셨어요. 복부비만 사과형 체형은 마이크로젠에서 CI형으로 분류되어 탄수화물 섭취가 많고 장내 유익균이 부족한 저에게 이런 유형의 제품이 제공됩니다:) 체지방이 복부에 분포하고 탄수화물, 단순당 섭취가 많으며 근소실을 막기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 추천 타입입니다. 3가지 섭취 제품으로
점심식사 후 1포(3정) 물과 함께 섭취하는 마이크로젠Q와
저녁식사 전 1포(분말) 물 2잔과 함께 설취하는 미크로젠C,
마지막으로 취침 전 물 없이 1포(분말) 섭취하는 마이고 유산균 I가 저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마이크로젠Q 말고는 분말 타입이라 제가 잘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맛과 향에 거부감이 없고 특히 유산균 같은 경우는 곡물라떼 맛과 향이 나서 얘는 취침 전에 잘 먹었어요.물 없이 섭취한다는 점에서 의문을 느낄 수 있었지만 제품의 효과를 더 많이 보려면 물 섭취를 가급적 하지 말라고 해서 저는 그 말을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거든요. 생각보다 맛있어요 :)독특한 점은 위의 섭취 방법을 실천하되 만약 회식에서 저녁 식사량이 많아지는 경우에는 저녁 식사 후에도 점심 식사 후 섭취하는 마이크로젠Q를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365일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있어서 가끔.. 제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려서 정신이 없을 때가 있나요? 그런 저를 위한 마지노선이 아닐까 싶어요.짜고 매운 음식을 줄이고 가급적 19시 이내에 식사를 마칠 것을 권장하며, 해장 2식이나 전에는 물 섭취를 피하라는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해 주셔서 이번에는 꼭 성공하자.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다이어트 진행중짜고 매운 음식을 줄이고 가급적 19시 이내에 식사를 마칠 것을 권장하며, 해장 2식이나 전에는 물 섭취를 피하라는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해 주셔서 이번에는 꼭 성공하자.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다이어트 진행중일단 시작했으니까 끝을 봐야겠죠? 약을 자주 먹는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먹는 것이 저에게는 다소 어려운 과제 중 하나였습니다. 매일 가방에, 파우치에 하나씩 들고 다니는 것부터 시작했어요.울퉁불퉁한 저녁식사로 인해 외식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과식으로 저를 챙겨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데 일단 그런 저를 미리 알고 이 제품을 보내주신 것은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과식한 날에는 점심에 먹은 미크로젠Q로 대체해 주고 점심에 과식해서 저녁을 넘기는 날에는 매뉴얼대로 미크로젠C를 섭취했습니다. 무엇보다 취침 전에는 잊지 않고 프로바이오틱스인 마이고 유산균을 물 없이 자주 마셨습니다.아직 먹은 지 얼마 안 돼서 공개할 만한 결과는 없지만 이렇게 꾸준히 보고 있으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단순히 음식을 줄이고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 필요한 유익균을 보충했기 때문에 기존보다 덜 맵게 그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럼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