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전 세계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제12기 기상청 국민참여기자단/홍재우 우리는 가장 더웠던 한 달, 가장 더웠던 한 해, 가장 많은 영향을 준 태풍처럼 ‘역대급’이라고 표현하는 기록적인 기상관측에 상당히 익숙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난히 따뜻했던 이번 겨울을 돌아보며 지난 100년간의 한반도 기후변화와 세계적인 환경변화, 그리고 우리가 대처해야 할 자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한반도의 기후는 어땠는지 본격적으로 살펴볼까요? ⠀ 2019년 한반도 이상기후 현상

출처 =pixabay 먼저 올 겨울은 얼마나 따뜻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상청은 보도자료를 통해(2월 3일, 월) 2020년 1월이 한반도 기상관측 사상 가장 따뜻한 1월이었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전국 평균기온이 2.8도로 평년(1981~2010년) 대비 3.8도 높았고, 평균 최저기온과 최고기온도 각각 -1.1도와 7.7도로 평년 평균대비 4.5도, 3.4도 높았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증명하듯 올해 1월의 최심설은 전국 평균 0.1cm에 불과해 최하위를 기록했고, 반대로 월 강수량은 83.4mm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월 기상 특성]한반도 기상 역사를 다시 쓴 따뜻한 1월>본청>보도 자료>행정과 정책>기상청[1월 기상 특성]한반도 기상 역사를 다시 쓴 따뜻한 1월 날씨 예측과 국가 기후 데이터 센터[1월 기상 특성]한반도 기상 역사를 쓴 따뜻한 1월-1973년 이후 1월의 극치 갱신:기온·강수량(상위 1위/2위), 적설(하위 1위)- 약한 시베리아 고기압과 잦은 남풍 기류 탓 □[기온]전국 평균 기온이 설날을 제외하고 평년보다 높고 평년보다 높다.평균 최고 기온(7.7℃)과 평균 최저 기온(영하 1.1℃)도 동시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bit.ly

[1월의 기상 특성] 한반도 기상 역사를 다시 쓴 따뜻한 1월 > 본청 > 보도자료 >행정과 정책 >기상청 [1월 기상특성] 한반도 기상역사를 다시 쓴 따뜻한 1월 기후예측과 국가기후데이터센터 [1월의 기상 특성] 한반도 기상역사 새로 쓴 따뜻한 1월 – 1973년 이후 1월 극치 경신 : 기온, 강수량(상위 1위/2위), 적설(하위 1위) – 약한 시베리아 고기압과 잦은 남풍기류 때문에 □ [기온] 전국 평균 기온이 설날을 제외하고 평년보다 높고 평년보다 높게. 평균 최고기온(7.7℃)과 평균 최저기온(-1.1℃)도 동시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 ○ ○ …bit.ly

출처 = pixabay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한국의 연평균 기온을 기준으로 역대 가장 더웠던 상위 10년 중 7년이 2000년대 이후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2019년은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더운 해였습니다. 아울러 2019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 수는 7개로 역대 1위이며 강수량 변동폭이 매우 크게 나타나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우리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영 화원 기상 특성)2019년 2번째로 기온이 높았다>본청>보도 자료>행정과 정책>기상청(영 화원년 기상 특성)2019년 2번째로 기온이 높았다-1973년 이후 연평균 기온 상위 2위, 연평균 최고 기온 상위 1위-근대 기상 업무(1904년)이후 가장 많이 영향 태풍 수(7개)-1월과 12월 전국 눈 눈(13지점)1973년 이후 하위 1위 □ 2019년은 전 세계 평균 기온이 2016년에 이어2번째에 비해서 평년보다 높았다 비+1….bit.ly⠀ 그렇다면 지난 100여 년 동안 한반도의 기후변화 추세는 어떨까요? 기록이 한 번 깨지면 우연이지만 매번 깨지면 변화가 된다. – 조천호 저 푸른 하늘 붉은 지구 속에서아까 보신 내용을 어느 정도 체감하실 수 있나요? 이처럼 우리는 기록 경신이 반복되는 기후변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 한국의 장기간 기온 변동은 어떨까요? 기상청은 기상자료 개방 포털을 통해 기상관측자료를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기상관측소(서울시 종로구 송월동 소재)에서 관측한 1908년부터의 연평균기온을 직접 살펴봤는데 지난 100여년간 연평균기온은 약 3℃정도 증가했으며 특히 1980년대 이후 기온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기상자료개방포털데이터전체보기지도에서찾는관측예·특보지진화산기후통계대용량기상위성수치모델기상레이더날씨!데이터가되는OPENAPI1StartStop기상자료개방포털의자주찾는질문을확인하세요. 데이터 카탈로그 기상자료 오픈포털 사용법 bit.ly여기서 평균 기온 약 3℃ 정도의 변화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극한 기상, 예를 들어 폭우나 가뭄 혹은 폭염이나 한파 등이 수도권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생각됩니다.국립기상과학원에서는 2018년 ‘한반도 100년 기후변화’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0년 기온은 20세기 초(1912~1941)보다 1.4도 증가했고 온난화에 따라 여름은 19일 길어졌고 겨울은 18일 짧아졌다고 합니다.국립 기상 과학원>기상 기후 이야기> 알기 쉬운 기후 변화>한반도 100년의 기후 변동 기상 기후 이야기 알기 쉬운 기상 이슈 알기 쉬운 기후 변화·기후 변화 질의 응답한반도 100년의 기후 변화 나의 손 안의 기후 변화 알기 쉬운 기상 동향 홈기상 기후 이야기알기 쉬운 기후 변화한반도 100년의 기후 변화국립 기상 과학원에서<한반도 100년의 기후 변화>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한반도 100년의 기후 변화>에서는 한국의 106년(1912~2017년)의 기후 변화 경향을 분석했습니다.100년 이상 장기간 기상 관측 자료를 보유한 6개의 기상 관측소의 한시간 간격 자료를 사용했습니다.강릉, 서쪽···www.nimr.go.kr국립기상과학원 > 기상기후이야기 > 알기쉬운 기후변화 > 한반도 100년 기후변화 기상기후이야기 알기쉬운 기상이슈 이해하기 쉬운 기후변화 기후변화 질의응답 한반도 100년 기후변화 내 손안의 기후변화 알기 쉬운 기상동향 홈 기상 기후 이야기 알기 쉬운 기후 변화 한반도 100년 기후 변화 국립기상과학원에서 <한반도 100년 기후변화>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한반도 100년 기후변화>에서는 한국의 106년(1912~2017년) 기후변화 추세를 분석하였습니다. 100년 이상 장기간 기상 관측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6개 기상 관측소의 한 시간 간격 자료를 사용하였습니다.강릉, 서… www.nimr.go.kr출처=홍재우 기자, [email protected] ;기상자료개방포털의 자료를 MATLAB을 이용하여 보여준다⠀ 전 세계적인 환경 변화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앞서 살펴본 기후변화 현상은 단순히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경을 초월한 지구촌 전체의 문제입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리스크 2020’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가 직면한 영향력이 가장 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리스크로 ‘기후변화 대응 실패’와 ‘극한 기상 현상’이 꼽혔습니다.(아래 그림의 맨 오른쪽 상단 2점).그림. The Global Risks Landscape 2020출처:World Economic Forum, https://bit.ly/3bmduzX에 주목해야 하는 내용이 또 하나 있어요.2월 4일 세계 기상 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가 발표한 2019년 대표적인 기후 변화 현상입니다.산업 혁명 이전의 시기와 비교해서 지구 기온은 이미 1.1℃ 증가하고 있으며 이 10년간의 기온이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더웠던 10년이었다는 것입니다.무엇보다 해양 평균 수온이 2019년에 가장 높은 어떤 지역에서는 증발량 증가에 따른 호우 현상이 가중됐고 호주에서는 9월 산불이 장기간 계속되는 큰 피해를 보면서 그 원인으로 기후 변화가 손꼽힙니다.이처럼 우리는 급변하는 기후의 영향을 받습니다.그림.”Vicious Circle”of Climate Change, 출처=https://bit.ly/39fX6PE도 극지방의 빙하 감소는 기후 변화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예입니다.미국 국립 빙설 자료 센터(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NSC)에서는 매일 북극 지역의 빙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적하고 있습니다.최신 자료에 따르면(아래 그림)북극 지역의 빙하는 북극의 가장자리에서 감소가 현저하게 나타나고 10년마다 약 3.2%씩 감소하는 급격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빙하가 녹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합니까?빙하는 태양광을 많이 반사하고 바다나 흙은 태양광을 많이 흡수합니다.그러므로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자 빙하가 바다와 땅으로 바뀌면서 더 많은 태양광을 흡수하기 위한 온난화가 가속화됩니다.이를 잘 빙하 감소량의 반복(positive feedback)현상이라고 부릅니다.그리고 빙하가 녹아 내리면서 자연스럽게 해수면 상승합니다.해면 상승은 북극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적도 태평양의 작은 섬 나라에 해안 침수 등 치명적인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그림. 북극 지역의 빙하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도(왼쪽)과 평균적인 감소세(오른쪽)출처=National Snow and Ice Data Center https://nsidc.org/data/seaice_index⠀ 기후 변화의 근본 원인이라고 우리의 자세, 이런 기후 변화의 근본 원인으로 대기 중의 온실 효과 가스(예, 이산화 탄소, 메탄 등)농도 증가가 들 수 있습니다.온실 효과 가스에 의한 온실 효과는 지구에서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적합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기여 해왔습니다만, 산업 혁명 이후 사람에 의한 온실 효과 가스 배출량이 자연스러운 변동폭을 초과한 데 따른 점차 지구 온난화 문제가 심화했습니다.그래서 기후 변화와 관련해서 전 세계에서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세계 경제 포럼은 기후 변화 대응에 딱”그리고 10년(adecade left)”이란 표현을 사용했다.또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은 2018년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48차 총회에서<지구 온난화 1.5℃>특별 보고서를 승인하고 파리 협정(2015년 12월)에 근거한 2021년부터 새 기후 체제에 적극적인 대응을 재촉했습니다.”개발 시대”부터 “환경의 시대”에 가야 하지 않나!!!우리는 변화 앞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국토부가 지난해 6월에 발표한 도시 계획 현황에 따르면 한국은 약 17%의 국토 면적의 도시에 약 92%의 인구가 밀집하고 살고 있습니다.도시 에너지 소비량은 시골보다 높은 인구가 밀집한 환경은 기후 변화에 의한 취약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그래서 기후 변화를 완화(mitigation) 하는 전략과 함께 기후 변화에 적응(adaptation) 하는 대책을 수립하고 한국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야 하지 않겠습니까?개발(즉, 삼림 녹지에서 도시로의 변화)는 더 많은 온실 가스 배출에 연결됩니다.그러므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추어 친환경 사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당장의 손해를 감수해서도 후속 세대의 더 큰 위험을 방지하려는 방향성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물론 기후 변화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답은 없죠.그러나 어떤 대책도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있으므로 하나의 해결책에 매달리는 것을 경계하고 사회 전반의 다양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 아닐까요?국민 개개인의 생활 의식(lifestyle)개선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죠.우선 기후 변화의 정보에 관심이 필요합니다.기상청 기후 정보 포털에서 기후 변동에 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유용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기후 정보 포털 > main 멈춰 변화하는 기후과학정보 기후정보 포털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기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후정보 포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변화하는 기후 과학 정보 기후 정보 포털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기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후 정보 포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 2 www.climate.go.kr이와 함께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려는 노력도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쓰지 않는 콘센트를 제치고 자기보다 대중 교통을 활용하고 물건을 쇼핑할 때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은 행동을 실천해야 합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시·군·구 기초 단체에서는 5년마다 기후 변동에 의한 지역 사회의 피해를 예방하려고, 쿨링 루프나 폭염 피난소 등 다양한 기후 변화 적응 대책을 수립하고 이미 실시 중입니다.이런 대책에 개개인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작은 관심과 행동이 모이면, 기후 변동 저감 목표란 21세기의 난제를 조금씩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그에 더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를 뽑고 자차보다 대중교통을 활용하며 물건을 쇼핑할 때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은 행동들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에서는 5년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쿨링루프와 폭염 대피소 등 다양한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여 이미 시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대책에 개개인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작은 관심과 행동이 모이면 기후변화 저감 목표라는 21세기 난제를 조금씩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그에 더해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를 뽑고 자차보다 대중교통을 활용하며 물건을 쇼핑할 때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은 행동들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에서는 5년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사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쿨링루프와 폭염 대피소 등 다양한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하여 이미 시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대책에 개개인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작은 관심과 행동이 모이면 기후변화 저감 목표라는 21세기 난제를 조금씩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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